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암은 누구나 무서워하는 병입니다.
암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누구에게도 절대 암이 오지 않으면 좋겠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암 환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세 미만에서
연간 신규 암 환자가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암이 발생하는 데는 유전적인 요소가 큰 경우도 있지만
좋지 못한 생활 습관들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일상 속 생활 습관들이
암을 유발하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뜨거운 식음료가 식도암을 유발한다.
뜨거운 식음료를 자주 먹는 행위는
식도암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는데요.
실제로 란셋종약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차가운 차를 마신 그룹에 비해서
65도 이상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신 그룹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음료를 마신 그룹은
2배가 높았다고 합니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의 자극에 손상되기 쉬운데요.
음식점의 찌개 또한 60~70도에 달하는데
뜨거운 식음료를 먹을 때는 바로 먹기보다는
식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 절인 채소는 식도암을 유발한다.
우리나라는 절임류의 반찬들이 유독 많은데요.
염분이 높은 음식도 암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피클이나 오이지 등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식도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영국 암 저널에 따르면 음식과 식도암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총 34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절인 채소를 많이 먹었을 때
식도암의 위험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과도하게 짠 음식을 지속에서 섭취하게 되면
식도에 자극이 가기 때문인데요.
암 연구기금에서도 절인 채소 등
염장으로 보존된 식품을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본다고 합니다.
염분 과다 섭취를 피하고
평소에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 붉은 육류와 가공육은 대장암을 유발한다.
소고기 등 붉은 육류와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의 지나친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기구에서도
적색육과 가공육을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를 했는데요.
특히 붉은색의 소고기는 소화 과정에서
니트로소 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듭니다.
실제 란셋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위험은 49%나 더 높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지나친 육류 섭취를 자제하고
먹을 때는 각종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상쇄하여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 신체 활동 부족은 위암을 유발한다.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최근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남녀 모두에게서
위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는데요.
여기서 신체 활동 부족은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또한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에서도
앉아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체활동이 줄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세포와 호르몬 활동이 둔해지게 됩니다.
반복될 경우 체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요.
따라서 평소 자리에서 의식적으로 틈틈이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회사 등의 이유로 일어날 여유가 없다면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활용하여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
■ 밀폐된 실내 공기는 폐암을 유발한다.
실내 공기가 밀폐되어 있으면 공기 중 미세먼지와
라돈 등 유해물 물질의 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미세먼지의 카드뮴과 납과 같은 중금속 성분이
폐포 안까지 침투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폐암 발병 가능성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건축 자재에서 발생하는 라돈도 마찬가지로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간 2만 1000명이 실내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추정을 했는데요.
환기는 하루 3번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할 때는 가구의 문과 서랍을 모두 열어두고
실내 조리 시에는 반드시 레인지 후드나
창문을 열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
■ 야근은 난소암과 전립선암에 위험하다.
잦은 야근은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면역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계국제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신체의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교환하는 야근을
발암 인자의 하나로 분류하는데요.
실제로 직업 환경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35~74세인 실험 참가자 3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정상 시간대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서 진행성 난소암 위험이 24%
경계성 난소암 위험이 49%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야근이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멜라토닌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야근이 잦은 남성은 야근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나 더 높았다는 캐나다의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는군요.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인
하루 7~8시간을 충분하게 자야 합니다. 👌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습관들이
우리 몸에 대미지를 축적하면서
암 발생 확률을 높이고 있는데요.
특히 직장인들은 수면 시간을 충족하기 힘든데
밤에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딴짓을 하지 말고 푹 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운동도 되도록이면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나이가 먹을수록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평소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바꿔 나가면서
암은 물론 건강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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