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평소에 자신의 입 냄새가 어떤지 인지하고 계신가요?
누군가 말해주지 않으면 잘 모르실 텐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 냄새가 나기 때문에
이것으로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입 냄새가 날 때 스스로는 모르다가
상대방이 알려주게 되면 이것만큼 창피한 경우도 드물죠. 😅
스스로 입 냄새를 맡기가 어렵고
이를 아무리 닦아도 입 냄새가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구강의 문제가 아닌
신체의 비상 신호로 감지해서 보는 관찰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입 냄새가 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입 냄새 중 가장 지독한 아침 입 냄새
입 안을 깨끗하게 하는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침'입니다.
수면 중에는 침이 분비되는 것이 멈추기 때문에
밤 동안에 입 안에서 세균이 많이 자라게 되는데요.
입 안에 잘 자라는 세균들은 악취가 나는
가스를 만들게 됩니다.
고여있던 침의 산도가 증가하면서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나
잇몸의 단백질이 부패하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황 화합물이 발생하는데요.
침이 잘 나오지 않는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 냄새는 더욱 심합니다. 👌
■ 입 안의 질병 때문에 생기는 구취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 안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나 치석, 음식찌꺼기 등에서
세균이 자라서 생기게 되는데요.
만성적인 치주염이 가장 흔한 입 냄새의 원인입니다.
또 치과에서 처방하는 구강 내 보조장치는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입 안에 칸디다라고 하는 곰팡이 균이 자랄 때도
입 냄새가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침샘의 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나
볼거리, 세균성 이하선염, 침샘의 결석이나
이하선 종양 등이 있을 때도 냄새가 나게 됩니다. 👌
■ 전신질환 때문에 입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당뇨가 심할 경우에는 달콤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향의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신부전에 의한 요독증에서는 숨 쉴 때마다
소변냄새나 암모니아 냄새가 나며
이 냄새는 생선비린내와 비슷한데요.
간이 심하게 나쁘면 달콤한 아민향이 나는데
이 때는 대개 간 혼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경화증 환자는 피 냄새나 계란이 썩는 냄새가 나고
백혈병의 경우 종종 피바 부패되는 듯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고열이나 탈수는 침의 분비를 적게 하므로
입 냄새를 악화시키는데 비타민의 부족이나 철분
아연 등의 무기질 결핍증도 입을 마르게 하여
입 냄새가 나게 만들죠. 👌
■ 내장에서부터 올라오는 위장성 입 냄새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질환 등의 환자들에서도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위의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식도에서
막지 못하는 탓인데요.
아울러 위암이나 소화흡수가 잘 안 되는 사람
장내 감염이나 장폐색의 경우에도 냄새가 나는데
위장관에 출혈이 있으면 부패한 피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
입 냄새가 막상 나기 시작하면
남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게 꺼려지죠.
누군가 내 입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굉장히 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창피를 느끼니까요.
그렇다고 입 냄새가 관리를 한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제거를 해야
입 냄새가 사라지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입 냄새가 심각하다면 병원에서 검사 후
원인을 제거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시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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