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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추위가 몸에 미치는 영향 #추위와 건강

by 상냥한 J팍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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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온도가 급격하게 왔다 갔다 변하는 거 같습니다.

점점 날이 추워지면서 완연한 겨울이

오고 있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게 되면

신체의 기동성도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공기가 쌀쌀해지고 매서운 바람이 불게 되면

우리 몸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추운 날씨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음경이 작아진다.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 음경이 쪼그라듭니다.

남자분들은 공감하시죠?

일각에서는 이것을

'winter penis'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의사이자 영국 건강 관련 정보 업체 페이션트의

임상 디렉터인 사라 자비스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날씨가 추워질 때 내부 장기와 같은

주요 부위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열을 유지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비스 박사는

"추울 때는 고환이 작아지며,

음낭 안에서 위쪽으로 올라간다"

다만 "이는 영구적인 변화가 아니라

몸이 따뜻해지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이 부위가 추위에 민감한 것은

해부학적 구조와 관련이 있다고도 하는데요.

음경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인해

크기가 줄어들고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몸에 더 가깝게

유지하려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반응에도 영하의 온도에 노출이 된다면

여전히 조직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레미 린드홀름의

예를 인용했는데요.

 

이 선수는 영하 17도 아래의 날씨에 경기를 완주한 후

신체 주요 부위가 얼어붙는 끔찍한 고통을 경험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고 합니다. 👌

 


 

■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동상이란 심한 추위에 노출되어 신체 부위에

국소적인 조직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코나 귀, 볼, 턱, 손가락, 발가락에

가장 흔하게 생기게 됩니다.

 

증상은 동상이 생긴 부위가 차가워지고 바늘과 같이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거나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작이 되는데요.

 

피부에 감각이 없어지고 하얗게 변하는 경미한 단계입니다.

더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단단하고 얼어붙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녹으면 피부가 빨개지고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와 조직의 최상층만 영향을 받은 표재성 동상인데요.

더 심한 경우는 피부 아래 힘줄과 근육, 신경, 뼈에

손상을 주는 심부 동상입니다.

 

피부가 하얘지거나 파래질 수 있으며

얼룩덜룩해지기도 하는데요.

녹으면서 피가 찬 물집이 두꺼운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동상이 이 단계까지 진행되면

조직이 괴사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는군요. 👌

 


 

■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전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

혈전이 생기게 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외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집 안의 온도도 중요해집니다.

영국의 보건안전청은 집이나 사용 중인 방의

온도를 최소 18도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는데요.

 

또한, 가만히 앉아있기보다는 몸을 꾸준히 움직이면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예방하고 체온을 좀 더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면

발가락과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움직여 보고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움직임도

몸을 조금 더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찬 공기를 마시게 되면 흉부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 기도가 좁아져

생성되는 점액의 양이 많아지고

숨을 쉬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기도를 자극하여

쌕쌕거림이나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 면역력이 떨어진다.

 

추우면 감염과 싸우는 신체의 능력도 떨어집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 폐렴과 같은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게 되고

폐질환과 기침이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이유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실내에서만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호흡기 감염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 허리의 통증이 더 심해진다.

 

날씨가 추울 때는 허리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말하길

허리 통증이 실제로 기압 및 외부 온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압력의 변화가 척추를 비롯한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이 더 뻣뻣해지고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추운 날씨가 우리 몸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평소에 살아오면서 추운 날씨를 많이 겪으셨을 텐데

혹시 많이 공감하시나요?

 

날씨가 추울수록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시고

몸 관리 잘하셔서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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