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몰아치는데요.
눈이 아주 펑펑 오고 있쬬.. 😅
겨울철에는 날이 추워지는 만큼
저체온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의 응급병입니다.
추위가 몰아치면 몸 안에서 생기는 열보다
잃는 열이 더 많은데요.
체온이 0.5도만 내려가도 근육이 긴장하고
떨리기 시작하는데 체온이 뚝 떨어지면
뇌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의식이 낮아지고 분별력이 흐려지며
말을 어눌하게 하게 되는데요.
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면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겨울철에 땀을 뻘뻘 흘리면 평소의 약 240배나
되는 빠른 속도로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노약자나 어린이, 심뇌혈관병 환자
고혈압 환자 등은 특히 체온이 뚝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옷을 여러 벌 겹쳐서 입고
노약자는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열이 가장 빨리 빠져나가는 머리와 목
겨드랑이를 잘 감싸줘야 합니다.
가급적으로 젖지 않고 마른 옷을 입어야 하는데
추위에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두꺼운 옷 하나 보다는 여러 벌을 겹쳐 입는다.
옷을 여러 벌 겹쳐서 입으면
열을 가두고 땀을 흘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지내려면
헐렁한 옷을 세 벌 이상 겹쳐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양모나 실크, 발열 레깅스 등
합성 소재로 만든 옷이 좋습니다.
몸이 젖었을 때 단열재 역할을 해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옷을 너무 많이 입으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입어야겠죠? 👌
■ 기름진 음식은 적당히 먹는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오랜 시간 지내는
사람은 음식으로 몸의 내부 용광로에
연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에는 칼로리가 필수적인데요.
지방 1g은 9kcal, 단백질 또는 탄수화물 1g은 4kcal의
열량을 내게 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는 지방을
좀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
■ 따뜻한 음료놔 수프를 종종 마셔 준다.
따뜻한 음료와 수프를 마시면
잠시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카페인이 없는 차나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실제로 체온이 크게 변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목구멍 뒤쪽에서 뜨거운 액체를 감지하면
몸에서 땀을 약간 흘리게 됩니다.
따뜻한 컵을 손에 들고 있으면 손바닥과
손가락도 따뜻해지게 되는데요.
마음이 추위를 이겨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죠. 😊
연구 결과를 보면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의 일부는 음료가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
■침대 담요를 겹쳐서 깐다.
침대에선 담요를 여러 개 사용하여
열을 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겹겹이 옷을 입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데요.
가장 두꺼운 이불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얇고 촘촘한 이불을 겹쳐서 덮습니다.
시트를 사용하는 경우 자주 갈아줘야 하구요.
침대를 집의 외벽에 붙여 사용을 하신다면
추운 날씨엔 침대를 방의 안쪽으로 좀 당겨
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인은 체온을 더 빨리 잃을 수 있는데요.
가능하면 다리에 담요를 덮고 양말을 신은 채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에서는 가급적 슬리퍼를 착용하셔야 하구요. 👌
■ 손난로를 사용한다.
손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포장된 손난로와 발난로는 캠핑용품 코너
온라인 등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요.
종료는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철이나 물, 소금, 활성탄
산소에 노출되면 열을 발생시키는
천연 광물질인 질석이 섞여 있는데요.
윗옷 주머니에 넣어두면 추울 때
손을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 생강과 고추를 섭취한다.
생강 속 폴레페놀 성분인 진저롤은
체온을 높여주는 발열 효과를 냅니다.
진저롤은 아드레날린 생성을 돕는데요.
그 때문에 활동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생강차 한 잔으로 보온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진저 브레드 쿠키도 좋습니다.
고추의 캡사이신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군요. 👌
눈도 많이 와서 길도 많이 미끄럽고
날씨도 추워지니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늘고
옷이 점점 두꺼워질 텐데요.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는
여러 겹의 옷을 입어서 온도에 맞춰서
벗고 입고하는 것이 체온을 지키는
똑똑한 방법 같습니다. 👍
추위에서 건강을 지키시고
미끄러운 길에 사고가 안 나시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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