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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음주 후에 두통은 왜 생길까? #술병과 숙취

by 상냥한 J팍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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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연말연시다 보니 술자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가족과 지인 등 반가운 이들과 함께하는

술자리가 즐겁다 보니 과음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술자리 다음날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과 속 쓰림 등의 숙취는 결코 반갑지 않은데요. 😅

 

숙취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다양한 숙취의 원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술 해독하려 애쓰는 뇌혈관이 두통을 유발한다.

 

숙취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두통의 원인은

알코올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분해되는

알코올의 중간물질로 독성이 있는데요.

 

우리 몸은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드를 해독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게 되는데 이때 머릿속에 있는

뇌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혈액순환이 과하게 활발해지면서 두통을 느끼는 것인데요.

우리 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하기 위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의 흐름이 빨라지며, 뇌 속 혈관 또한 확장된다고 합니다.

 

급격한 뇌혈관 확장은 두통을 유발하게 되며

빨라진 피의 흐름은 뇌혈관을 더욱 팽창시켜

뇌압을 높이고 두통도 악화시키는데요.

 

체내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어 두통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알코올 분해효소 수준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술을 마시다 얼굴색을 확인하면 된다고 합니다.

얼굴에는 모세혈관이 다른 곳보다 많이 분포되어

혈액순환이 활발할수록 쉽게 빨개진다고 하는군요. 👌

 


 

 ■ 알코올은 이뇨를 촉진하고 위에 직접 손상을 준다.

 

숙취로 인한 구토와 속 쓰림 등은 알코올이

우리 위장을 얼마나 손상시켰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알코올은 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데 이로 인하여

반사적으로 구토가 나오는 것인데요.

 

구토 과정에서 식도가 손상되면 역류성 식도염까지

추가되면서 속 쓰림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숙취 증상으로는

심한 갈증과 혈기증 등이 있는데 이것은 탈수현상입니다.

알코올은 이뇨를 촉진하기 때문에

과음 후에는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땀도 많이 흘린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알코올에 자극받은 위장이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면

탈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체내의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고

갈증과 현기증, 어지러움과 같은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숙취를 100%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숙취를 줄이고 싶다면

음주 전후 식단을 신경 써야 하는데요.

 

숙취를 예방하고 싶다면 음주 전 식사를 든든히 하고

술을 마실 때는 안주를 먹어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느리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주 전후 당분과 수분 그리고 이온음료를 섭취하면

숙취 예방과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공복 상태에서 과음을 할 경우

알코올의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지고

알코올 혈중 농도도 빠르게 상승하게 되므로

간 손상이나 숙취도 심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음주 후에 두통과 숙취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

 

이렇게 이론으로 알고는 있어도

실천은 잘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겠죠.

 

너무 과음하지는 마시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음주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모두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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