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한국인들의 식습관을 보면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아닌
거의 후루룩 마시 듯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식사 외 할 일이 많으시거나
이미 밥을 빨리 먹는 것이 습관이 되는 분들이
대부분 이런 식습관을 갖고 계십니다.
한국인의 평균 식사 시간은 5~10분이 44%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먹는 식습관은
체중 증가와 위염으로 이어지는 등
건강에는 악영향만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밥을 꼭꼭 씹어 먹지 않으면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포만감을 못 느껴 과식과 비만의 위험이 있다.
빠른 식사는 오히려 과식을 부릅니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되게 됩니다.
렙틴이 작용하여 몸이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급하게 밥을 먹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밥을 먹은 뒤에도 빨리 배가 고파지게 됩니다.
따라서 과식을 하거나 간식을 찾게 되는데요.
이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고
지방합성도가 증가하여 위장병이나
비만 또는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위염 발생 위험도가 커진다.
밥을 빨리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위염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5분 미만이거나
5분에서 10분 미만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생 위험이
각각 1.7배와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식사시간이 10~15분인 사람 또한 위염 위험도가
1.5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식사량이 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위 점막이 위산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고
위장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하는군요. 👌
■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 한다.
밥을 먹을 때는 뇌가 음식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30회씩 꼭꼭 씹어서 먹는 게 좋은데요.
음식을 많이 씹을 때 분비되는 침 속의
'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는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밥을 먹을 때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서 먹는 것도
자제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식사에 집중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음식을 더 빨리 먹고 대충 씹어서 삼키기 쉽습니다.
또 뇌가 음식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도
방해가 된다고 하는군요. 👌
저는 평소에 뭘 보면서 먹는 걸 좋아해서
마지막 습관을 고치기가 힘들 거 같기는 합니다. 😅
그래도 꼭꼭 씹어서 먹으려고 노력은 많이 하는데
30번 씹는 건 좀 힘들지도? 🤦♂️
여러분들도 최대한 꼭꼭 씹어서 드시길 바라며
너무 물 마시 듯이 후루룩 드시는 건
지양하시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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