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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이유 없이 살이 빠질 때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

by 상냥한 J팍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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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 않는데

아무 이유 없이 살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살이 빠졌다고 좋아하실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 한 번쯤은

의심을 해보셔야 하는데요.

 

몸에 질환이 생기게 되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어떤 질환이 생기면 체중이 줄어드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신체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가 되는 것인데요.

 

이에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어

근육과 지방까지 소비하게 됩니다.

 

신경질적으로 변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정서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더위를 잘 느껴 땀을 많이 흘리고

맥박이 빨라져 심장이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내버려 두면 심장 합병증이나 부정맥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요.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여 치료를 해야 하며,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

 


 

■ 염증성장질환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데요.

10~30대 젊은 나이에 체중 감소를 비롯해

복통과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수개월

나타난다면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은 증상이 나아졌다가 다시 악화되길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므로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과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셔야 하는데요.

 

장협착, 천공, 농양 등 합병증이 생기면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여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혈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잉여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당이 세포의 에너지로 잘 전환되지 못하는데요.

 

이에 몸속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지고

갈증이 심하거나 소변량이 늘었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 대장암, 담도암, 혈액암 등 암의 증상

 

암세포는 성장 과정에서 몸속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소비하는데요.

 

따라서 근육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위나 대장 등 소화기관에 암이 생기면

음식의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중이 급감하곤 하는데요.

 

다만, 체중이 감소한다고 무조건 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학적으로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의 16~36%가

암으로 보고되고, 다른 요인으로 인한 체중 감소가 60%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4~26%라고 하는데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다른 암의 증상이 없는지 살펴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

 


 

자신이 중년 이후의 나이인데 체중이 급격하게

변화를 한다면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중년 이후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내 이뤄진 검진에서 체중이 3% 이상 줄거나

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삼성서울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근육량도 함께 줄어

사망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 변화가 크게 일어난 중년은

건강검진을 받거나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모두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셔서 치료받으시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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