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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배가 아픈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질환 #복부 통증

by 상냥한 J팍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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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배의 특정 부위에서 쿡쿡 쑤시는 등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배에는 다양한 장기가 있는데

위, 대장, 소장, 간, 담낭 등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복부 통증이 느껴지는 곳에 따라서 의심되는

질환이 다르다는 사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통증 위치별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볼까요?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오른쪽 윗배

 

담석과 담낭염 등의 담낭질환과

간염과 간세포성 암종 등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담석의 경우 명치와 오른쪽 윗배에서

느끼는 통증이 오른쪽 날개뼈 아래나

어깨로 퍼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간염은 오른쪽 윗배의 통증과 함께

미열과 두통, 근육통도 동반이 됩니다.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간염은

간부전이나 만성 간염으로 이어지죠. 👌

 


 

■ 오른쪽 아랫배

 

충수염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충수염은 다른 말로 맹장염이란 이름으로

더욱 익숙하게 불리고 있는데

충수는 맹장 맨 아래 끝에 위치한 기관인데요.

 

충수염이 생기면 처음에는 체한 것처럼 답답합니다.

이 상태에서 5~6시간 정도 지나면

점차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이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픈데요.

 

초기에 발견하면 복강경 시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충수에서 고름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면

개복수술을 해야 합니다. 👌

 


 

■ 왼쪽 윗배

 

위와 십이지장, 췌장이 위험하다는 신호인데요.

 

위의 점막이 일부 떨어져 나가

깊게 파이는 상태인 위궤양이 생기면

윗배나 가슴뼈 아래에서 속 쓰림과 가슴앓이

같은 것들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30분 ~ 3시간 동안 지속되고

식사 후에도 발현이 되는데요.

 

십이지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상복부

통증과 함께 구토와 신트림, 복부 팽만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십이지장염은 제산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 등

약물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데

그나마 나타나는 증상이 왼쪽 윗배 통증입니다. 👌

 


 

■ 왼쪽 아랫배

 

요로결석이 생기면 대부분 왼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픈데요.

 

소변이 내려오는 통로가 막히고

신장이나 요관이 팽창하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고환이 있는 쪽으로 통증 범위가

넓어지기도 하는데요

여성에게 하복부 통증이 생기면 수정란이

자궁 몸통에 정상적으로 착상하지 않은

자궁 외 임신이 의심이 되죠.

 

자궁 외 임신은 하복부 통증과 출혈이 동반됩니다. 👌

 


 

■ 복부 전체

 

뱃속의 여러 장기를 감싼 얇은 막인 복막에

염증이 생기면 배 전체가 아프게 됩니다.

 

배에 찬 복수에 세균이 증식했거나

복강 내 장기에 구멍이 뚫리면 복막염이 생기죠

 

또한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이 전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미세한 통증까지 감지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 경우 배만 아픈 것이 아니라 근육과

뼈도 함께 아프곤 합니다.

약물치료와 심리상담, 인지행동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법이 동원돼야 하죠. 👌

 


 

평소에 배가 아프다면 그냥 아프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느 부위가 아픈지 대략적으로

느낌을 느껴 보시고 진료를 받고

기억을 해 두시면 스스로의 증상을

더욱 주관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스스로의 건강을 맹신하지 마시고

평소에 생활 습관을 관리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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