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여러분은 숙면을 취할 때
어떤 자세로 잠을 자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시체처럼 가만히 자는데요!
겨울에는 차렷 자세로 많이 자고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지 만세하고 잠을 자는
그런 수면 자세가 버릇이 돼있어요.
수면 자세에 따라서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에
저도 이제 고쳐보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수면 자세에 관해서
알려드릴게요.
사람마다 잘 때 팔을 두는 위치가 다른데,
만세 하듯 두 팔을 위로 뻗고 자는 사람도 있고
모로 엎드려 자기 팔을 베고 자는 사람도 있는데요!
다른 사람과 함께 잘 땐 팔베개를 해 주기도 하죠?
그러나 이런 수면 자세로 자게 될 시
신경에 압박이 가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만세하고 자면 '흉곽출구증후군'이 악화될 수 있다
저처럼 만세를 하고 자게 될 시에는
팔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계속 눌리며
손이 차가워지고, 색이 파랗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흉곽출구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앉은 상태에서 팔을 바깥으로 90도 회전한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히고 손을 3분간 쥐었다 피는
검사법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이 있으면 통증 탓에 이 동작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니 따라해보세요. 😀
혹시 흉곽출구증후군이 있다면 두 팔을
위로 올린 자세로 자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팔을 위로 올리면 혈관과 신경이 눌리기 때문이며,
당연히 상태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하니
수면자세를 바꿔 볼 필요가 있겠죠?
- 팔 베고 자면 '요골신경마비' 생길 수 있다.
팔이 머리에 오래 눌리면
'요골신경마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손과 팔에 힘이 빠져 팔을 들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고 감각도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주요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거 참..
팔 베개를 오래 해주면 나타나는 증상과 동일하죠?
본인 팔을 베고 자다 깼는데, 팔을 드니
손이 아래로 떨어졌다면 요골신경마비 탓일 수도
있다고 하며, 마비가 반복되면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본인 팔을 베고 자는 건 약간 희귀하지 않나요?
책상에서 잘 때 빼고는 자기 팔을 베고 잘 일이 있나요..?
가장 많이 하는 팔을 베고 자는 행위는 바로바로
남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것이겠죠!!
남에게 팔베개를 해 주는 것도 해롭다고 하네요.
성인 머리 무게는 보통 5kg인데,
남에게 팔베개를 해 주는 건 내 팔에 아령을 얹고
자는 거나 다를바가 없다고 합니다.
하긴 다른 게 없긴 하네요..? 😅
팔이 저리면 당연하게도 수면의 질도 떨어지니,
신경이 눌리지 않는 자세로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가끔 팔베개를 하고 잠이 들게 된 후에
잠이 깨면 한 쪽 팔이 사라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그러다 피가 돌면 저릿저릿하면서
지옥의 고통이 몰려옵니다.. 😂
뭐.. 이걸 모두 지키고 살아도 병이 나는 사람이 있고
이걸 다 지키지 않고 평소 저처럼 사는 사람도 있지만..
만약이란게 있잖아요?
모두 자신의 몸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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