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꾸준히 했을 때의 효과 #자주 운동을 해봐요.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일주일에 운동을 며칠이나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 퇴근하고 운동을 하고

목욕을 한 후에 집에 들어가서 쉬는 편이에요.

 

집에 들어가서 다시 나오려고 하면

귀찮은 마음이 들면서 못 나오겠더라구요..

 

이미 출근을 해서 버린 몸..

마지막까지 불살라보자!라는 마음으로

퇴근 후에 평일에만 운동을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한계까지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요

너무 힘들게 하면 다음 날에 힘들어서 가기 싫어지거든요.. 😢

 

근데 이렇게 꾸준히 하는 운동이

근력 향상에도 더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여러번에 나눠서 할 때 근력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꼭 헬스장을 가는 것이 아닌

집에서라도 조금씩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인데요!

 

호주의 에디스코완대학교 운동 및 스포츠과학 책임자인

켄 노사카 교수는 일본 니시규슈대학교와 협력하여

운동 횟수에 따라 근력이 얼마나 향상되는지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20대 초반 참가자 3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신이 들 수 있는 가장 무거운 덤벨을 이용해

팔 저항운동을 하도록 했다네요.

 

각 그룹은 똑같이 이두근 운동을 실시하되

횟수만 다르게 진행했다고 합니다.

 

한 그룹은 일주일에 5일 동안 6회씩

두 번째 그룹은 일주일에 한 번 30회

마지막 그룹은 일주일에 한 번 6회

운동을 했다고 하네요.

 

운동을 하는 동안 운동에 사용되는 각 근육의

힘을 측정하는 의자에 앉도록 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이 근력과 근육 두께 변화를 측정하여

4주 후 비교한 결과, 하루에 30회 운동한 그룹은

근력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근육 두께는 5.8% 증가하였고

일주일에 6회 운동한 그룹은 근육의 크기와 두께에

어떠한 변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운동을 여러 번에 나눠서 실시한 그룹은

근력이 10% 증가하였고, 근육의 크기는 4.4% 커졌다고 합니다.

 

노사카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더해 이번 연구 또한

일주일에 한 번 몇 시간씩 운동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적은 양의 운동을 누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헬스장에서 긴 시간 동안 저항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루에 몇 차례 무거운 덤벨을

천천히 들었다 내리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고 말을 했다네요.

 

노화에 따른 근육량 및 근력 감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근력이 건강에 중요하고

근육량 감소는 심혈관계 질환, 제2형 당뇨병

일부 암, 치매, 골다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네요.

 

연구진은 강조하길 운동량보다는

매일 운동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휴식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고 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 근육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사실 바쁜 현대인들이

매일 꾸준히 운동을 가기란 정말 쉽지 않죠.

 

갑자기 회식이 잡힐 수도 있고..

다른 약속이 잡힐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들로 인해서 그날을 거르게 되더라도

다음 날에는 다시 운동을 꾸준히 나가 주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훨씬 도움이 되고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하루 힘들게 하고 다음 날 쉬지 말고

적당한 강도로 꾸준하게 해보자구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