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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한국인 90%는 허겁지겁 식사 #천천히 드세요.

by 상냥한 J팍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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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혹시 식사를 하실 때 빠르게 드시나요?

 

일단 저는 엄청 빠르게 먹습니다.

어릴 때부터 여유가 없이 크면서 그렇게 먹다 보니

성인이 돼서도 이게 그대로 가더라구요.

 

안 좋은 습관이라고는 하는데..

몇 번 씹고 그냥 삼켜버리거든요.. 😅

 

특히 면은 거의 안 씹고 후루룩 삼키는 거 같아요.

 

그래서 내가 면을 좋아하나? 😶

 

근데 비단 저만 그런 게 아니라

통계로 보니 한국인들의 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내용에 관한 걸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 국민의 90% 정도가 식사를 15분 안에

허겁지겁 마치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는데요!

 

빠른 식사는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식욕식욕억제호르몬(렙틴)식욕자극호르몬(그렐린)

의해서 좌우되는데 렙틴은 음식을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 먹는 행동을 멈추게 하고

그렐린은 위가 비었을 때 공복감을 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

 

지방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사를 시작한 지

최소한 15분이 지나야 분비된다고 합니다.

특히 렙틴은 음식을 천천히 잘게 씹어

먹을수록 잘 분비된다고 하네요. 😀

 

그런데 15분 이내로 식사를 일찍 마치면

렙틴이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덜 느끼게 되면서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칼로리 섭취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비만이나 각종 대사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

 

식사 시간이 5분 미만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비만 위험은 3배, 당뇨병 위험은 2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은 1.8배, 지방간 위험은 23배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식사를 빨리 하는 식습관이 오래될수록

급성심근경색은 물론 뇌혈관질환,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은 대체로 입 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넣으면서도

씹는 횟수가 적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그렇기 때문에 반박불가..

 

한 술 가득 입안에 넣고 몇 번 우물우물하다

삼키게 된다는 데 저를 보는 거 같네요.. 😅

 

음식물은 20~30회 정도 오래 씹어야

잘게 부서지면서 침속 소화효소가

골고루 닿게 되는데, 대충 씹은 상태의

많은 음식물이 한꺼번에 위로 내려가면

위에 무리가 가게 된다고 하네요. 😶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위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노출이 되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 복통, 속 쓰림

등이 생긴다고 합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불량한 식습관으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네요. 😥

 

음식을 급히 먹으면 식후 역류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져 5분 내에 식사했을 때

30분 이내 식사하는 것보다 역류 증상이 더 많다고 합니다.

 

반면에 렙틴과 정반대 역할을 하는

식욕촉진호르몬인 그렐린은 공복 시 위장에서

분비되어 식욕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식사 직전에 수치가 최고로 높아지며

식사 1시간 뒤에는 최저로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렐린 분비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소 식사를 자주 건너뛰거나 굶은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뇌신경을 더 강하게 자극하여

그렐린이 더 많이 분비되게 한다고 하네요.. 😕

 

그러면 식사량 조절이 어려워져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시킨다고 하니 참 몸은 까다롭네요. 😅

 

그렐린을 줄이려면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그렐린이 늘어 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하루 세 번, 제 때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식사 중간에 출출할 때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 중심의 간식을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씹는 것은 뇌 건강에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입안에서 음식물을 씹으면 대뇌 피질을 자극하고

뇌로 가는 혈류를 늘려 뇌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있고 습관적인 것도 있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음식을 먹을 때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먹는다면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하네요. 😀

 


 

음식을 먹을 때에는 뭔가 이 맛있는 것을

내 입 속으로 빨리 집어넣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식사를 하다보니

저는 빠르게 많이 먹는 거 같아요.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해서 현미밥과 닭가슴살을

주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없거든요 요게 참.. 😅

 

그래서 억지로 먹는 느낌이 들면서

빠르게 먹지 않고 강제로 천천히 먹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좋아하는 떡볶이나 치킨이 앞에 있다면

원래의 버릇이 도질 거 같네요. 😶

 

여러분들의 식습관은 어떻게 되시나요?

만약 저처럼 빨리 드시고 계시다면

건강을 위해서 조금 느리게 먹어보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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