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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말도 살이 찐다는 그 계절은 가을 #천고마비

by 상냥한 J팍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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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날씨가 왔다 갔다 하죠?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약간 쌀쌀했다가

갑자기 31도에 습도가 90%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질 않나..

 

날씨가 아주 멋대로입니다. 😅

 

근데 요즘에는 완연히 가을 날씨로 돌아선 게

몸으로 체감이 되니까 선풍기는

다시 안에 넣어뒀습니다. 😁

 

혹시 '천고마비'라는 말을 아시나요?

 

천고마비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날씨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형용하여 이르거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말

이라고 초록창에서 설명을 해주네요. 😊

 

그럼 천고마비라는 가을에 유독 왜

살이 찌는지 알아볼까 해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보다 쉽게 살이 찐다고 하네요.

 

밤낮으로 커진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 같은

환절기 질환이 늘어나고, 온도차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기분이 들뜨고 식용도 왕성해져 살이 찐다고 합니다.

 

가을철에 살이 찌는 이유에 

'합당한 변명거리'가 있다고 하네요. 😅

 

우리 몸속에는 공복을 느끼게 하는 섭식중추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 식사를 멈추게 하는

포만중추가 있다고 합니다.

 

두 중추가 번갈아 역할을 하며 식사를 하고

멈추기를 반복한다고 하네요.

 

섭식중추가 활동하여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섭취하면 체온이 오릅니다.

체온이 일정 수준으로 오르면 포만중추가 자극돼

포만감을 느끼고 식사를 멈춘다고 하네요.

 

허나, 여름에 비해 대기 온도가 낮은 가을에는

체온이 쉽게 오르지 않고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이 필요하여 먹는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름보다 일조량이 줄어든 것도 식욕에 영향을 미친다네요.

세로토닌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햇볕을

쬘 때 뇌에서 분비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가을엔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줄고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식욕이 더욱 왕성해진다고 하는군요.

또, 일조량이 감소하며 비타민 D 합성도 줄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줄어

식욕 조절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가을에도 살이 찌지 않으려면 포만감이 큰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지방과 고단백 식품으로 식사를 구성하고

단순당과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통곡물 위주로 먹어 소화 시간을 늘리고

당도 높은 과일보단 수분 가득한 채소를 선택하구요!

 

일조량을 늘리기 위해 오후에 야외 운동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단! 체온 유지를 위하여 항상 겉옷을 챙기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예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잊으시면 안 돼요! 😁

 


 

뭐 천고마비의 계절이니 날씨가 좋아서니

하며 과학적으로 접근을 한 것이지만

다이어트는 정말 단순한 거 아시죠?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고

소모하는 칼로리를 늘리게 되면

다이어트는 성공하게 되는 구조이죠. 😉

 

식욕은 1년 365일 매일 도는 것인데

그것을 참아내고 같이 화이팅해봐요!

 

그래도 롱런하기 위해서 맛있는 것

먹어주는 것 잊지 마시구요.

 

몸 건강도 정말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도 엄청 중요하거든요. 👍

 

천고마비의 계절이니

맛있는 음식 드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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