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중단하면 근손실이 언제부터 올까?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운동을 매일 하는 입장에서

저는 고중량으로 운동을 해서

근육을 빡! 키우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게 되면

막 살이 찔 거 같고

수행능력이 떨어질 거 같은

그런 불안함이 막연히 들거든요.. 😅

 

혹시 다른 운동하시는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우스갯소리로 요즘

뭐만 하면 근손실 난다고 막 그러잖아요? 😁

 

근데 이런 근손실에 관하여

운동을 얼마나 쉬면 근육이 없어지는지

그것에 관한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업무 때문일 수도 있고

급한 약속이나 다양한 이벤트들이 생기죠..

 

그런 게 아니더라도 부상을 당하면 쉬어야 하구요.

 

혹 이렇게 운동을 쉬어야 할 때

그동안 열심히 키워놓은 근육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는데 근육량만 따져 보면

3주까지는 운동하지 않고 쉬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물론 근육의 부피는 줄어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근육이 품고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3주 동안 운동을 쉬고 난 전후의 근육량을

비교한 한 연구 결과에서 유의하게 난 차이는

수분량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사 근손실이 찾아오더라도

다시 운동을 하면 바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세포핵의 수명은 약 15.1년 정도로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근육세포핵이 남아있다면

핵에는 단백질 발현과 관련된 DNA가 들어있어

빠르게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논문의 내용에 따르면 생쥐에게

2주 동안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시켜

근육 세포핵의 개수를 54% 증가시켰더니

신경을 끊어 근육을 움직이지 않게 했는데도

2주 후 관찰했을 때 세포핵의 개수가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상을 입거나 다른 일이 생겨서 운동을 쉬어야 한다면

과감하게 쉬어주는 것이 더 낫다고 하네요.

특히 부상의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운동을 쉬면서

회복이 제일 우선이 된다고 합니다.

 

괜히 부상을 당했는데 운동을 계속했다가

작은 손상이 심한 손상으로 이어져서

더 오랜 시간 운동을 쉬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60세 이상의 나이가 되었다면

최대한 운동을 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근손실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다시 운동을 해도 기존 근육량을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근육세포가 노화하면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

수준이 낮아지고, 근육 위성세포 수와 활성도가 감소하여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금방 근육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계속 섭취해야 하며 권장 섭취량을 채우기 힘들게 되면

체내의 단백질량이 줄어들면서 근육세포핵이 있어도

근육 구조를 다시 형성하기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근육량이 평균보다 적은 근감소증으로 이어지면

조기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근육 운동을 쉬지 말고

단백질은 계속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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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꾸준하게 하고는 있지만

가끔 위기가 찾아 옵니다.

 

'아.. 오늘은 좀 쉴까?'

'몸이 좀 피곤한 거 같은데 쉴까?'

'좀 놀고 싶은데 그냥 놀까?'

'아 귀찮아...'

 

다양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마구마구 듭니다.

이런 마이너스 감정들에 한번 타협하게 되면

다음에도 저 생각들에게 굴복당하게 되고

악순환에 반복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귀찮아도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도착하는 순간

초심이 불타오르거든요. 👍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곧은 정신이 건강한 몸을 이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정말 운동에 딱 맞는 표현 같아요.

막상 운동을 하러 가기 까지가 정말 힘들지

운동을 하러 도착하게 되면 그런 감정들은 싹 사라지거든요. 😁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서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