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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고기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by 상냥한 J팍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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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한국인들 대부분이 고깃집에 간 후에

나오면서 하나씩 마시거나

식후에 꼭 마시는 음료가 있죠?

 

바로 '커피'인데요!

뭔가 입 안의 기름진 것들이

정리되고 깔끔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커피를 자주 마시곤 합니다. 🙂

 

근데 고기를 먹은 후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고기를 먹은 직후에는 커피를

머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커피가 고기 속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커피가 고기 속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합니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요.

 

철분을 적절하게 보충하게 되면

혈관 건강과 근육세포의 형성

간 기능 향상,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죠.

 

고기를 먹은 직후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 속의 타닌과 카페인 등으로 인하여

철분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타닌이 철분과 만나면 탄닌철이 생성되고

철분 자체로 흡수되지 않으면서

결합물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체내 철분 이용률이 절반까지 떨어지는데요.

 

철분은 카페인과도 결합하는데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카페인과 만날 경우

결합물을 형성하여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철분의 양이 증가할 수 도 있다고 하는군요. 👌

 


 

■ 커피를 마실 거면 30분 뒤에 마시자

 

고기를 먹었다면 최소 30분이 지난 뒤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커피처럼 타닌과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와

홍차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당장 입가심하고 싶다면 커피 대신에

오렌지주스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철분에 의하여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체내의 철분 흡수율을 높여 줍니다.

 

배나 키위와 같은 과일을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배에 들어있는 석세포와 키위의 과즙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 악티니틴은

고기의 소화를 도와준다고 하는군요.

 

또 고기가 아니어도 식사 후에는

곧바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직후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철분 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카페인과 탄닌에 의하여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B, C, D, 철분 등과 같은 영양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커피를 마신 직후 영양제를 먹거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카페인이 위장에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군요. 👌

 


 

직장인이 되고 난 후에는

거의 달고 사는 게 커피인데요?

 

요즘에는 운동 전에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셔서

카페인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런 커피가 식후에 마시면 안 좋다니..

 

영양제와도 관련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커피를 너무 좋아하지만

30분의 텀은 둬야 할 거 같습니다.

커피는 끊을 수 없지만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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